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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dogfootruler
6. 조선협객전M 2차 클로즈베타 후기 및 리뷰 본문
요즘 블로그를 관리하지 못했다.
그래서 오랜만에 글을 쓰려고 한다.
이번게임도 조선협객전M 2차 클베이다.
1차 이후로 트릭스터M을 존버하고 있었는데, 안나온다...
그래서 어쩌다 보니 2차 클베도 참여를 하게되었다.
1. 개인스펙
1차때보다 훨씬 강력해졌고 레벨업도 많이 하였다.
개인적으로 1차때보다 레벨업이 쉬워졌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2000명 넘게 참여를 하였는데, 내가 봤을때는
부케를 키워 다이아를 얻으려고 한 사람이 캐릭을 많이 키운것 같다.
이번에는 1차와 다르게 아이템 스펙이 상당히 괜찮다. 랭커에 비하면 약하긴 하지만 만족하였다.
마지막날 순위는 57위로 마무리 하였다.
2. 1차에 비해 발전된 점
크게 보자면 나는 3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1) 특수 퀘스트 및 서한 퀘스트
1차에는 단순히 메인 퀘스트만 밀어야 하여 어느정도의 피로감이 있었다.
이번 2차에서는 특수 및 서한 퀘스트로 경험치도 얻고, 제작시 가장 아래단계의 아이템도 주곤 하였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하는 점 중 하나이다.
특히, 해골 서한은 경험치를 많이 주어서 400대 넘어가면서 느린 레벨업에 윤활유 같은 존재였다.
다만 아쉬운점이라면, 한번 퀘스트를 수행 했다면 특수퀘스트 받는 곳을 바로 이동이 가능했으면 좋겠다.
한번에 이동이 가능하다가 갑자기 막히니 답답했다.
그래도 특수 퀘스트 및 서한 퀘스트는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2) 순위의 추가
1차에서는 순위를 볼수가 없어서 내가 어느정도의 위치인지 가늠이 되질 않았다.
그냥 느낌상으로 나정도면 높을지도....? 이랬다.
순위가 추가되면서 나의 위치를 알 수 있었다.
다만 순위에 보이는 사람들의 레벨이 있었다면 좀더 정확하게 나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또한, 순위에 레벨뿐만 아니라, 임무나 도감 등을 어느정도 채웠는지 순위도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웠다.
나만 아쉬울수도 있다 ㅎㅎ
3) 점령전의 추가
1차에서는 존재하지 않은 컨텐츠이다.
클베를 하면서 2번의 점령전이 있었는데, 첫번째 점령전은 3분만에 끝나서 참가도 못해보았다.
2번째로 열린 점령전을 처음 진행하였다. 만약 지옥도가 있다면 여기일것이다.
1위 문파는 무자비하게 연합 문파를 격파하였다. 한대 맞으면 사망했고,
와리가리를 하면서 탑에 도착해 3퍼정도 깎은게 나의 최대 기여였다.
다만 아쉬운점은 점령지 맵으로 이동하였는데, 맵이 너무 넓어서 처음하는 사람은 헤메였고,
가는데 시간이 소요가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에는 맵이 만약 클베때 처럼 넓다면,
정문으로만 들어가는 것이 아닌, 사방에서 들어갈 수 있게 하고, 하나의 점령지를 부수는 것이 아닌
점령지를 나뉘어서 여러군데를 지키게 만든다면 개인적으로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진은 많이 찍을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가만히 있으면 바로 죽었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3. 사건
1) 고소사건
한 유저가 다른 유저에게 피케이 당하고, 화를 참지 못해 욕을 하였다.
욕을 먹은 유저는 그 유저를 고소하는데, 싸움구경이 가장 재미있다고,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피케이 당해도 속으로 욕한번 하고 마는데, 저렇게 까지 욕을 해야 하나 싶다.
화나는 건 이해하지만, 부모욕은 이해 할수도 없고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약한 욕만 가져와보았다....
2) 점검 크리티컬
클베를 하면서 폭풍으로 점검한 적이 2번 있었다.
첫번째는 클베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새벽에 조금 먹었고, 하이라이트는 2번째 점검이었다.
2번째 점령전 전에 무슨 문제가 생긴것인지, 서버를 닫았다 열었다 닫았다 열었다를 반복하여
6시 시작의 점령전은 8시로 미루어지게 되었다.
회사원이라면 8시 시작이 좋긴 하지만, 2시간이나 미뤄진 점은 아쉬웠다.
다음 오픈 때는 더더욱 보완해서 오면 좋은 게임이 될 것 같다.
4. 버그
1) 특수지역에서 피케이 당할때 -> 수정완료
특수지역에서 피케이 당하면 시간이 초기화가 되었다.
처음에는 피케이 당해서 아오 쟤는 맨날 나만 죽여 이랬는데, 시간이 초기화가 되어서 개꿀이러면서 했다.
지금은 고쳐졌고 설문에다가도 썼다. 고쳐야 한다고
2) 출석버그
출석 연속일수가 계속 1로 멈추어서 보상이 큰건 아니지만 받을 수 없었다.
아쉬운 점이었다. 1차 클베때도 있던 문제 였는데, 안고쳤다...ㅜㅜ
3) 장비의 처치 버그 -> 수정완료
1차 클베때도 있던 버그였는데, 난 이미 손에 여러번 피를 묻힌 사람인데, 처치는 숫자가 다르다.
한번 업데이트 후, 그 이후를 기점으로 상대를 처치하면 늘어나더라... 그래도 수정이 되서 다행이다.
4) 뽑기상인 버그
뽑기상인의 검객의 장신구 상자가 장비탭에서 판매가 된다는 것을 알수 있다.
금방 고칠 수 있는 버그라 생각한다.
다음 오픈땐 제대로 나오길 바래본다~
5) 제작 버그 -> 수정완료
제작을 보면 원래는 한티어 낮은 아이템을 제작재료로 사용하여 만들어야 하는데,
승려의 투구 아이템을 제작하려면 동티어의 아이템을 재료로 삼아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수정이 되었다.
6) 상점 버그
크리티컬한 문제는 아니었고, 상점을 들어가 아이템을 보면 자세히보기가 보인다.
그 자세히보기를 누르면 아무것도 뜨지 않는다. 아직 페이지를 만들지 않은것 같다.
7) 기여도 버그 -> 수정완료
기여도가 한번 초기화 된적이 있었다.
그 이후로 기여도는 초기화 된적은 없다.
초반이라 큰 문제는 아닌것 같았다.
그리고 자랑하자면 내가 문파에서 기여도가 제일 높다. 그냥 말하고 싶었다.
그외에도 다양한 버그가 있었고 수정된 것도 있었고, 내가 발견하지 못한 버그도 있었다.
다음에는 좀더 깔끔하게 최소한의 버그로 나왔으면 좋겠다!
5. 총평
2차는 1차 보다 더 다양한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많은 컨텐츠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좋은게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어쩌다 보니, 1차, 2차 클베를 참여하니 마치 아이를 키우는 느낌으로 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만 아쉬운점은 잦은 점검...? 이것은 클베이니 이해할 수 있다.
공카를 가보면 화가 많이 나는 것처럼 보였는데 베타니 이해를 해주도록 하자!
다음에는 3차 클베일지, 오픈 일지 모르겠지만, 많은 피드백을 듣고 수정하려는 태도를 보이니
다음에 볼때는 좀 더 괜찮은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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