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주식 투자 이야기 - 자기자본이익률(ROE, Return On Equity)

책을 틈틈히 읽었다. 

토막 소설 같은 이야기가 특히 재미있었다.

어려운 이야기도 있었지만, 뒤에서 그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하니 좋았다.

오늘은 자기자본이익률(ROE, Return On Equity)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주식 투자를 잘하는 것은?

처음에 ROE나 다양한 내용을 이야기 하기 전에 주식 투자를 가장 잘하는 방법은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높은 가격에 판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명확한 방법을 말해주었다.

그렇다면 저평가주를 어떻게 골라야 할까?

책에서는 저평가주를 고르는 4가지 기준을 설명하였다.

그 중 첫번째인 ROE에 대해서 설명을 하도록 할까 한다.

 

 

ROE란?

ROE를 설명하기 전에 ROA를 설명하고자 한다.

 

ROA : 총자산수익률로 기업이 이익을 낼 수 있는 힘

 

책에서도 계산방법을 알 필요는 없다고 하지만, ROA = (이익  / 총자산)  X 100 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ROA는 차입금과 자기자본이 다 포함이 된다.

우리들의 입장에서는 자기자본으로 수익을 얼마나 내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자본으로 수익을 내는것 ROE라는 개념이 나온것이다.

 

ROE : 내가 투자한 돈으로 회사가 돈을 얼마나 벌고 있는지를 말하는 것

 

계산식은 ROE = (당기순이익 / 평균 자기자본) X 100이다.

 

 

ROE를 봐야하는 이유

ROE가 타사보다 높은 기업이라면, 가치가 타사에 비해 높다는 것이다.

또한, 향후 ROE를 보면서,

상승 -> 주가 상승

하강 -> 주가 하락 또는 횡보 

를 예측할수 있다.

 

 

ROE가 높은 기업 예시

ROE가 높은 기업을 찾아보니, 최근기준으로 네이버, NC소프트 같은 IT직군의 기업들이 확실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아무래도 다른 기업들 보다, 적은 자본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카카오는 왜케 낮지...?이 공부 또한, 앞으로 책을 읽어나가면 깨달을 것 같다.

책에서는 적정 ROE가 5~20으로 라고 잡았는데, NC는 20이 넘어가네... 와우...

 

 

 ROE를 볼때 주의할 점

이렇게 중요한 ROE!!

ROE를 볼때 주의할 점도 있다고 한다.

 

1. 영업외 수익이 있는지 감사보고서를 보고 확인

 - 부동산 처분익, 환차익 같은 1회성 영업외손익이 있으면 당연히 제외하고, 영업이익만을 기준으로 해야한다.

    왜냐하면, 지속가능한 이익이 아니기 때문이다.

 

2. 과거수치도 참고해야겠지만, 중요도는 미래수치 > 과거수치이다.

 - ROE는 1년후 예상 ROE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2년차 예상실적도 참고 대상이라고 한다.

 

3. 변동가능성이 있기에, 주기적으로 ROE 변동수치여부를 확인 

 - 애널리스트의 영업환경이 바뀌면 ROE수치를 수정하기에, 변동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4. ROE가 아무리 높아도 주가가 너무 고평가 되어있으면 유망 투자대상이 아니다.

 - 고평가가 되어있는지 아닌지를 보기 위해서, 주가수익비율, 주가순자산비율, EV/EBITDA를 참고해야한다.

   * 주가수익비율, 주가순자산비율, 이브이에비타는 다음에 설명하겠다.

 

 

결론

본격적으로 지표를 보는 것이 나오기 시작한다. 흥미로운 투자공부였다.

항상 분석을 시작한다면, 첫빠따는 ROE를 통해서 자기자본으로 얼마나 벌 수 있는지를 꼭 확인 하도록 하겠다.